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여섯가지 조언


심리학프리즘




1부 PRISM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01 내 삶을 망치는 심리학의 조언 - 최인철
어떻게 나쁜 삶을 살 것인가
워라밸을 기계적 균형으로 착각한다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 수 없다고 믿는다
이기적 이타성의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
나와 타인을 다른 잣대로 평가한다
비합리적인 선택을 계속한다
노력해도 변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02 아직도 공감을 믿는 당신에게 - 폴 블룸
나는 왜 공감에 반대하는가
공감의 편파적이고 편향된 시선
공감이 일으키는 폭력 충동
그릇된 편견에 대한 공감의 폐해
공감을 구별하고 선택하는 능력

03 잠든 창의성을 깨우는 긍정심리 - 최인수
키워드로 보는 4차 산업혁명의 화두
이 시대 최고의 무기, 창의성
창의적 인간이 되기 위해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다름을 인정하는 관용의 사회
창의적 잠재력 끄집어내기
창의성을 재정의하다

2부 SPECTRUM -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04 무의식, 알지 못했던 나와의 만남 - 김민식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인류의 변화는 어디에서 왔는가
왜 과학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무의식의 세계가 삶에 끼치는 영향

05 내 탓인가, 뇌 탓인가 - 마이클 가자니가
인간의 행동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자유의지와 사회적 책임
뇌는 고도로 모듈화된 장치다
인간은 스토리텔링의 동물
결정론과 법의 상관관계

06 다문화 세계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
- 헤이즐 로즈 마커스
우리는 왜 충돌하는가
동서양의 차이를 만드는 독립성과 상호 의존성
문화가 만들어내는 생각의 차이
문화 사이클의 4가지 단계
다문화 속에서의 번영을 위한 조화와 균형


우리가 이야기하는 나쁜 삶이란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우리안에 있는 작은 습관이나 생각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을 서서히 나쁜 쪽으로 이끄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야기하는 좋은 삶도 엄청나게 훌륭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별것 아닌 일상의 작은 습관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공감 능력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공감 역시 지능의 한 형태로 선한 일에도 악한 일에도 사용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공감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도구일 뿐이며 도구는 목적을 가리지 않고 사용 될 수 있다.


창의성은 타인이 하지 않은 일을 하거나 지금껏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형태로 표현된다. 
그것을 '틀렸다'고 재단해 버리면 창의적 산물은 나올 수 없다.
창의적인 인물은 우리 주변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다만 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정하고 수용 할 열린 마음이 부족 할 뿐이다. 창의적 성취보다 창의성에 대해 열린사회가 우선되어야 한다.


나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가를 깨달아라.
인간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 과학적으로 사고하라. 
현명한 판단을 위해 의식적 자각 없이 형성되는 마음과 행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라.
알지못했던 나, 무의식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뇌는 자동이다. 이는 결코 암울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개인을 뛰어넘는 사회적 층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회적 역학속으로 들어갈 때 이 사회와 계약을 맺게 되어 있다. 이런 계약이나 규칙에서 책임이 발생한다. 책임은 뇌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문화 충돌은 종종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그럴 때마다 갈등의 상대나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할 필요는 없다.
개인적인 갈등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갈등의 대상이 형성하고 있는 문화 사이클의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도 공감을 믿는 당신에게
공감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완전하게 무너뜨렸다. 공감이라고 하면 보통 동정심이나 안쓰러움, 또는 상대방의 이해라는 긍정적 편견이 있다. 하지만 공감이 지치쳐서 생기는 분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공감이 선하게 사용될 때가 아닌 우리를 이용하여 어떤 목적을 이루려 할때 공감은 악하게 사용된다. 공감의 척도를 누군가는 품격의척도,  인격의 척도라고까지 말한다. 하지만 그 도가 지나쳤을때는 결국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어 어마무시한 걸 이제야 깨닫다니 머리가 깨질것같다.